미국에 온지 1달, 이것 저것 정리도 되고 해서, 달라스에서 차로 6시간 거리인 샌 안토니오에 다녀왔음.
왠만하면, 여기 있는 동안에 주말에는 어디든 여행을 다녀보려고 생각 중임.
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, 내 생각에 영어, 뭐 이런 것을 떠나서 도전 정신이 아닐까 함.
하기전에는 걱정도 많고, 고민도 많지만 일단 부딧쳐 보면 다 내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는 것을 1달 동안 배웠
음. 뭐 힘에 부치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도 구하고 뭐 이래저래 부딧쳐 보니, 대범함도 키워지고 겁도 없어지고,
예전에 학회 때문에 교수님과 미국에 처음 왔을때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일단 도전해 봐라 였는데, 그 말이 딱 맞
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음.
한국에서는 운전도 거의 못했는데 여기에서는 살아가기 위해서 운전을 해야하고, 길을 몰라도 일단 출발하니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더라는 ^&^ ㅎㅎ
사진은 텍사스 남북을 가로 지르는 도로 I-35 이 도로를 통해서 오스틴을 지나 샌 안토니오까지 감.
왕복 12시간 거리 지만 중간 중간 도시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, 커피도 마시면서 이동.
이렇게 다녀오니 이젠 웬만한데는 다 갈수 있을 것 같음.
다른 사진은 오스틴 다운 타운을 지나면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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